[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올해도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나섰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14일 백화점 10층에서 ‘16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주낙성 부산광역시교육청 기획국장,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1억3000만원으로, 장학금은 각 기관이 추천한 청소년 1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개점 이후 매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총 19억3000만원, 수혜 인원은 1930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해운대구와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돕는 결연가정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보호아동·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희망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순민 신세계 센텀시티 상무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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