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의 대표 대형마트인 메가마트 남천점이 오는 31일 영업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최대 규모 고별전을 연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지난 22년간 고객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장 내 모든 상품을 할인하는 ‘마지막 블랙데이’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2002년 7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문을 연 메가마트 남천점은 부산 인기 휴양지인 광안리 해변과 아파트 밀집지역에 인접해 연간 200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마트 부지 임대차 계약이 끝나면서 개점한 지 2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남천점 ‘마지막 블랙데이’에서는 식재료와 냉동·가공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주방·생활·침구·펫 브랜드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입점 뷰티 브랜드도 전상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남천점 2층 모던하우스도 오는 15일부터 마감 특가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웨어, 언더웨어 등 인기 패션 상품도 최대 80% 할인하는 고별 마감전을 실시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영업 종료와 별도로 남천점 오프라인 고객에 대한 혜택을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제공하기 위해 메가마트몰 신규 가입 시 쿠폰 증정과 1만원 이상 무료배송 서비스, 첫 구매시 1000원 핫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지난 22년간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대 규모의 고별전을 준비했다”며 “남천점과 가까운 메가마트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다 나은 상품과 특별한 혜택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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