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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를 것 없던 날에"…경기민예총, 25일 '경기민족굿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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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10주기 경기민족굿 한마당 포스터. [사진=경기민예총]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 흐린 지금도 여전한 상처와 숨길 수 없는 슬픔, 깊은 회한이 존재하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굿판이 벌어진다.

(사)경기민예총 경기민족굿연합은 오는 25일 올해 세월호 10주년을 맞아 ‘별다를 것 없던 날에’ 라는 제목으로 안산 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제17회 경기민족굿 한마당'를 개최한다.

공연은 여전히 부족한 세상에 마땅히 필요한 외침을 풍물굿으로 표현하며, 힘들고 지친 우리들의 지난 10년의 세월을 위로하고 응원하면서 앞으로의 10년을 살아갈 희망을 새로운 제의형식으로 풀어낸다.

이날 공연은 1장 '정화', 2장 "별다를 것 없던 날에", 3장 '희망하고 간절히 원하는 소망' 등 총 3장으로 진행된다.

1장 '정화'에서는 출연진과 시민들이 서리화를 제단에 헌화하며 취타와 오방기놀이, 오방푸리를 통해 부정하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며, 2장 "별다를 것 없던 날에"는 음악공연과 창작 노래극, 2인 풍물극으로, 3장 '희망하고 간절히 원하는 소망'에서는 웃다리 판굿공연, 진도 북놀이, 전 출연진의 액맥이 타령,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동판으로 연결, 추모의 의미와 생명존중에 대한 염원을 함께 담아낸다.

체험행사는 (사)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분들과 4.16 안산시민연대에서 준비한 소망나무 소원지 걸기, 세월호 사진전, 노란리본 나눔, 디퓨져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찻잔 받침대 만들기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이 공연은 경기도 후원을 받아 (사)경기민예총이 주최하고, (사)경기민족굿 연합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경기민예총 풍물장르 조직인 (사)경기민족굿연합은 안산지부(풍물마당 터주), 의정부지부 (살판협동조합), 수원지부(풍물굿패 삶터), 김포지부(김포들가락연구회), 성남지부(민악솟대, 풍물굿패 우리마당, 풍류사랑방 일과놀이), 여주지부(문화체험공동체 다스름), 부천지부 (풍물굿패 타락) 등 7개지부 9단체로 구성돼 매년 정기적으로 풍물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김정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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