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은 김문철 대표병원장이 지난 9일 선린대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교육생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경북도민의 학습력 신장과 학습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한 평생 교육 사업으로, 동부권역 캠퍼스 명예석사과정은 선린대 평생교육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선린대 평생교육원의 초청으로 강단에 선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의료기술과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뇌졸중에 대한 기본 개념과 진단 방법, 뇌졸중 치료와 최신 수술 트렌드 및 뇌졸중 예방에 관한 내용을 강연하며, 참석자들에게 뇌졸중은 빠른 대처가 가장 중요함을 지속해서 상기시켰다.
또, 뇌혈관질환이 발생하면 빠른 시간 내에 최적의 시스템이 갖추어진 병원에서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파트에서는 병원을 운영하며 느낀 소회를 바탕으로 감사하는 마음가짐과 가치를 추구하는 삶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건강관리에 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뇌졸중은 올바른 생활 습관과 주기적인 혈압·혈당 관리로 충분히 발병률을 낮추고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이 긍정적인 생각과 꾸준한 건강관리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인생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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