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국민의힘 조윤성 의원이 ‘증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의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는 각각의 돌봄서비스별로 제공기관과 담당자가 달라 통합지원 대상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조윤성 의원은 “지난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며 “법 시행을 앞두고 증평군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 지역돌봄의 통합 지원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돌봄문제는 각 가정의 문제이자, 우리 사회가 당면한 핵심의제”라면서 “향후 추진과정에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제대로 시행해 나간다면, 돌봄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군민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8일 19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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