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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무총장 성일종 "전대, 최대한 빨리 해야…7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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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는 한시적 기구…길 게 갈 필요 없어"
"행정적 프로세스 보면 6월 전당대회 불가능"
"전대 룰, 의견 더 수렴해야…쇄신할 부분 있어"

성일종 당시 우리바다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이 지난해 9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열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국회 홍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이 13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 "7월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성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전당대회는) 행정적으로 거쳐야 할 일을 역산해서 최대한 빨리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대위는 한시적 기구이기 때문에 굳이 이것을 길게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며 "다만 전대 준비위원회, 지역별 연설회 등 꼭 해야 하는 행정적 프로세스 등을 계산해볼 때 6월까지는 (전당대회가) 불가능해보인다"고 밝혔다.

성 사무총장은 진행자가 "애당초 '6말 7초' 이야기가 나왔던 게 윤재옥 원내대표의 발언 때문인데, 윤 원내대표는 이런 사정을 모르고 얘기한 것이냐'고 하자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정상적으로 진행했으면 그 안에 들어왔을 것인데, 황 비대위원장을 모시고 오면서 시간적 로스타임도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아마 시간이 조금 늦어질 것"이라고도 했다.

'당심 100%' 전당대회 룰 개정에 대해선 "아직 임명장을 받지 않아 논의를 해 보지 않았다"면서도 "당을 쇄신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이런 의견을 다 듣고 여러 의견을 종합해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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