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 밸류업 관련 세제지원, 지배구조 개선 방안 신속 마련을 요구하자 기업 밸류업 모멘텀이 다시 작용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49포인트(0.57%) 상승한 2727.6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546억원, 외국인이 1475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은 4863억원을 내다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KB금융 등이 올랐고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보험업, 운수창고가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기계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9포인트(0.69%) 하락한 864.16에 거래에 거래됐다.
기관이 618억원, 외국인이 22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98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가 11%대로 급등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 등도 상승했다. 이오테크닉스, 휴젤, HLB 등은 후퇴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6%대의 강세를 보였으며 통신·방송, 유통 등도 올랐다. 반도체, 정보기술 하드웨어(IT H/W), 종이·목재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0원(0.15%) 하락한 1368.1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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