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한 중학교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치마 속을 몰래 찍은 사진이 텔레그램을 통해 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8∼10명으로, 경찰은 교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른 시일 안에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수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