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청년 핵심인재를 발굴해 세계적 리더로 도약·성장을 지원하는 ‘2024 넥스트(NEXT) 10’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NEXT 10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 동안 최대 1억원의 역량개발비 지원과 전문가 지도(멘토링) 등 전방위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작가, 환경복원가, 패션디자이너, 작곡가, 기술창업자 등 총 9명의 최종 선정자를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청년들은 국내외 대회 참가 및 연구개발 등 각각의 위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발 분야는 전문가 분야(건축, 조리, 디자인, 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문학, 음악·무용·미술, 연극·영화, 사진), 이슈리더 분야(언론, 경제, 창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봉사)다.
신청 대상은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대외활동 실적이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에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청년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청년으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최종 선발인원은 3명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공개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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