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충남TP, 지역산업과 특성화분야 전문 인재 양성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 지역산업과 대학 특성화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기술교육대와 충남테크노파크는 9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충남 지역산업 및 대학 특성화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 클러스트 특화사업인 수소 에너지사업, 반도체 첨단 패키징 등 미래 신사업과 한국기술교육대 특성화 사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친환경·자율차(수소에너지, 이차전지 분야)의 공동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충남 지역산업·대학 특성화분야 전문 인재 양성 △충남형 혁신기업 육성·기업지원 고도화 △산학연 네트워크 교류·강화 △공용장비·기술교류 등을 추진한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두 기관은 20년 이상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많은 실적을 창출해왔고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