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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 발품행정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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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방문 현안사업 타당성 설득 작업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권익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수는 지난 8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환경부를 찾아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

권익현 군수는 이날 환경부 정책기획관, 수질수생태과, 토양지하수과, 문체부 전통문화과 등을 방문해 △우분 고형연료화시설 설치사업(356억) △위도 깊은금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76억) △부안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2억)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198억) △부안 백산성지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206억)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우분 고형연료화시설 설치사업은 새만금 수질개선 및 부안군 수질오염총량 감축목표 달성 등을 위해 가축분뇨(우분)을 적정 처리할 수 있는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위도 깊은금 지하저류댐 설치사업의 경우, 섬지역의 특성상 가뭄에 취약한 위도저수지의 안정적인 수원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5월말까지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여 군 중점관리사업들이 부처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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