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올해 첫 검정고시 합격자 787명 발표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중·고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는 1010명이 응시해 이 중 787명이 합격, 77.9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회 시험 대비 0.85% 늘은 수치다.

초졸 검정고시에는 58명이 응시해 49명(84.48%), 중졸 검정고시 응시자 224명 중 170명(75.89%),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728명 중 568명(78.02%)이 각각 합격했다.

초졸 최고 점수는 평균 99.16점, 중졸 최고 점수는 평균 99.33점, 고졸 최고 점수는 평균 100점으로 나타났다.

서종덕 교원인사과장은 “올해 고령자를 위해 확대한 문제지를 제공해 응시자 불편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응시자 편의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합격자에게 휴대전화로 개별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오는 13일 도교육청에서 합격증서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