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개혁신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에서 이기인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청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가 94표 중 31표를 받아 후보 5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허은아 후보가 29표, 조대원 후보 17표, 전성균 후보 11표, 천강정 후보가 6표를 기록했다.
이번 현장 투표에는 대학생 40명과 기자 10명 등 총 50명이 현장 패널 자격으로 참여해 1인 2표씩 행사했다.
개혁신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한다.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 지역 대학생 심층평가단 투표 20%, 언론인 심층평가단 투표 5% 등을 반영해 최다득표자는 당대표로 선출하고 차점자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할 예정이다.
오는 11일에는 광주·전라·제주(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2일에는 대구·부산·경상(대구 엑스코), 19일에는 서울·인천·경기·강원(국회) 합동연설회가 개최된다.
개혁신당은 오는 19일 합동연설회 후 최종 득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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