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충남공주·부여·청양)과 박정현 부여군수가 만나 소통하면서 지역발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 당선인과 박 군수는 전날 부여군청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사업,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책간담회에는 박 군수를 비롯한 김민수 충남도의원,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50여명도 참석했다.
박 당선인은 간담회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뛰어난 정책개발 능력을 겸비한 부여군 공직자들과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설레인다”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들과 저는 경쟁자이자 협력자”라며 “부여군과 군민을 위한 정책아이디어 개발은 경쟁하듯이 치열하게 하되, 확정된 정책 시행, 국·도비등 예산확보에는 협력하는 동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부여군과 부여군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애정을 가지고 챙겨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부여군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지역특화 공공기관 유치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백마강 국가정원 진입도로·진흥센터 구축사업 △농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사업 △충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국도29호선(부여~청양 1공구) 4차로 확장·(임천~장암) 4차로 신설 △서부내륙고속도로 남부여 IC·휴게소 설치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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