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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매도로 2700선 안착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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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하락 마감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간밤 미국 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음에도 국내 증시는 뒤로 밀렸다. 오는 6일 대체 공휴일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 4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리가 발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02포인트(0.26%) 하락한 2676.63에 거래됐다.

3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 마감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3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 마감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새벽 미국 증시가 강세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다시 2700선 안착에 실패했다"며 "장 중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거래일 동안 미국 증시 하락보다 선방한 상황에서 한국만 대체 공휴일로 연휴를 앞두고 미국 4월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인이 1164억원, 기관이 79억원을 내다 팔았으며 외국인은 934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NAVER가 3%대로 올랐으며 KB금융, 카카오, 하나금융지주 등은 1%대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보합, 기아, 현대차, 삼성SDI 등은 뒤로 밀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서비스업, 철강금속이 강세를 보였고 운수장비, 건설업, 보험업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9포인트(0.22%) 후퇴한 865.59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64억원, 개인은 14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6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 에스엠이 강세를 보였으며 삼천당제약, JYP Ent, 펄어비스 등도 올랐다. HLB, 이오테크닉스, 엔켐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 전기·전자, 금융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10원(0.95%) 하락한 1362.8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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