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일상 속 문화거점 역할 확대를 위한 공간 발굴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화원교회(달성군 화원읍 인흥길 13)에서 ‘문화로운 화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달성문화재단은 많은 달성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러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엔, 대규모 객석을 보유한 공간을 확보해 군민들에 음악문화를 선사하려 한다.
음악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단에서 개최하는 ‘문화로운 화원’ 음악회는 다가오는 19일에 화원교회에서 개최된다.
음악회 개최지인 화원교회는 1907년 달성군 화원읍에 설립된 이래 117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고 2021년 새 터전 준공으로 약 1500석 규모의 실내 공간이 마련돼 쾌적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오용철이 지휘하는 ‘화원연합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테너 안민우, 바리톤 전성민, 여성성악중창 ‘루미너스 앙상블’이 출연하는 성악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 타악앙상블 ‘판타스틱’을 비롯, 금관앙상블 ‘브라더스’, 퓨전재즈밴드 ‘빅타이거그룹’ 등 지역의 여러 예술단체가 출연하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기획하고 있고 가수 김소유와 류지광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병구 (재)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복 나눔 음악회 ‘문화로운 화원’ 공연이 군민들의 문화 활동 만족도가 높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모든 군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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