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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간 천범산 충북부교육감 “이주 배경 학생 지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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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천범산 부교육감이 도내 이주 배경 학생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천 부교육감은 지난 1일 라드자보프 사르도르 바흐티요로비치(Radjabov Sardor Baxtiyorovich)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 일반부 차관을 만나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르도르 차관은 우즈베키스탄 유치원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교육청의 전문성 신장 연수를 제안했다.

이에 천 부교육감은 올해 하반기 우즈베키스탄 유치원 교원단을 초청, 연수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천범산 부교육감(오른쪽)이 지난 1일 라드자보프 사르도르 바흐티요로비치 우즈벡 유아교육 일반부 차관을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한국어가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사를 초청, 이주 배경 학생의 학습과 심리·정서 지원을 할 수 있게 유아교육 일반부와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천 부교육감은 고려인 학생이 가장 많이 재학 중인 ‘19번 학교’와 타슈켄트 초·중·고를 찾아 한국어와 문화 교육을 참관하고 현지 아이들의 정체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 충북도청 ‘라이즈(RISE)사업’과 연계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한다.

천 부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교육부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면서 “충북교육 우수성을 국외에 전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일정은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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