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일자리 창출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공기관 건물 등에 설치비를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이 채용돼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카페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충북지역 첫번째로 충주국민체육센터점을 운영했다.
카페 운영은 ‘충북충주시장애인부모회’와 새로 위탁계약을 맺어 내부 정비 후 지난달 29일부터 문을 열었다.
카페 운영 수익금은 카페 운영 및 근로 장애인 인건비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쓰인다.
카페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광섭 공단 이사장은 “카페 운영 재개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다시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업해 지역 사회 상생 발전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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