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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탑마루 쌀, 서울 학교 밥상 점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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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학교급식 공급 선정…서울지역 5곳으로 판로 확대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이 명품 쌀로 인정받으며 수도권 학교급식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2년간 성동구 67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 200톤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 [사진=익산시]

이번 성동구 선정으로 기존 노원구,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5곳의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익산시는 서울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입찰에 참여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달 2차 현장 평가와 3차 블라인드 시식·선호도 평가 등에서 고득점을 획득해 최종적으로 성동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겠다"며 "수도권 공급처 확대를 통해 친환경 쌀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CJ 햇반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유기농 CJ 햇반'과 파리바게트의 히트 상품인 '제주마음샌드'의 원료곡으로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을 공급하며 안정적 판로 확보 마련에 힘쓰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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