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 통합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10대 성과’를 선정한다.
시는 통합 청주시를 빛낸 주요 사업을 취합, 분야별 분석을 거쳐 17개 성과로 분류했다.
첨단산업·경제교통 분야는 △대규모 국책사업 성공적 유치 △미래 첨단산업 도시 기반 마련 △전국 최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25분 생활권’사통팔달 교통망 완성이 후보에 올랐다.
꿀잼문화 분야는 △다채로운 일상, 색다른 꿀잼도시를 꿈꾸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자리매김 △불꺼진 담배공장, 문화명소 재탄생 3개 성과가 후보다.
도시재생·도농상생 분야는 △사람과 동네를 살리는 도시재생 선도 △원도심 활성화 기반 마련 △살맛나는 농촌, 정주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기반 마련 4개 성과다.
보건복지·환경·소통 분야는 △빈틈없는 복지 인프라 구축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도시 △사계절 쾌적한 도심환경 개선 △청주형 소통 네트워크 확대 △다함께 누리는 평생교육환경 조성이 선정됐다.
투표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선 누리집에서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17개 성과 중 5개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시는 시민 투표와 종합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대 성과’를 뽑을 계획이다.
투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연우 상생발전팀장은 “지난 10년간 청주시 성장과 시민 행복을 이끈 성과를 시민이 함께 선정하는 것은 통합 10주년 의미를 더할 것”이라며 “10대 성과 선정과 함께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통합 기념일인 7월 1일을 전후해 10일(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간을 기념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곳곳에서 기념식과 피크닉콘서트, 시민 토론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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