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30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320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룡초등학교 6학년 학생 19명이 하루 시의원이 되어 청소년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찬반 토론과 표결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의회 시설 견학 △ 모의 의회(찬반 토론 및 표결) △참여형 프로그램(2분 자유발언, OX 퀴즈) 등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룡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중요한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었던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평기 의장은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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