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와 청년몰의 정책수당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와 청년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총 20%의 다이로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정책과 관련한 경우 정책수당으로 지정 가맹점에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충전 시 지급받는 인센티브 10%를 포함하면 총 20%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책수당은 지역서점 28개소와 글로벌문화관 4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했으나, 5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 32개소, 청년몰 17개소까지 확대된다.
정책수당 확대 지급은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이며, 익산시는 상반기에 5개소를 신규 발굴해 32개소를 지정했다.
청년몰은 청년상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월 중앙동에 개장했다. 5월부터는 수제버거, 손만두, 떡케이크 등 4개 점포를 신규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다이로움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생회복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다이로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오는 4일 개최되는 사회적경제 나눔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또한 서동축제, 황등 토요장터, 야시장, 국화축제 등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도 다이로움 추가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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