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대한배구협회, 코리아컵 국제대회 개최 협약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대한배구협회와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개최 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79회 전국 종별배구선수권대회장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이 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2024 코리아컵은 한국과 중국, 일본, 이집트, 호주 5개국이 출전, 오는 7월 13일부터 5일간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초·중·고등학교 모두 배구팀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를 다수 배출한 배구의 뿌리 일부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와 대한민국 배구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