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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1456억원… 워크아웃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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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 4.6%, 영업이익 167.0% 성장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4년 워크아웃 이후 최대 실적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 CI. [사진=금호타이어]

29일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445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하며 10년 내 1사분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수익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및 글로벌 가격 안정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0% 성장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올해 1분기에 고인치 제품은 전체의 41.2%, 전기차 타이어는 전체의 12% 비중을 차지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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