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4년 워크아웃 이후 최대 실적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29일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445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하며 10년 내 1사분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수익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및 글로벌 가격 안정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0% 성장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올해 1분기에 고인치 제품은 전체의 41.2%, 전기차 타이어는 전체의 12%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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