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팔도의 지난해 매출이 1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반면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팔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75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5.1% 감소한 규모로, 1조원 클럽에서 탈락한 것이다.
이는 그간 기타매출로 잡혔던 물류 사업 철수 영향이 크다. 앞서 팔도는 지난해 1월 1일 그동안 위탁 운영해 왔던 물류 사업을 hy에 이전한 바 있다. 이를 제외하면 주력 사업의 실제 매출은 성장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물류 사업 종료로 인해 원가 부담이 줄면서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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