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공지능과 기후위기가 몰고 오는 새로운 문명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미래 지침서가 발간된다.
29일 출판사 박영사에 따르면 국내 대표 미래학자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20년간의 미래학 연구와 3년간의 집필을 통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문명사적 미래 변화에 대한 대응을 담은 '인류혁명 문명대변혁'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기후위기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
인공지능과 기후위기로 새로운 문명 패러다임인 인류혁명 문명대변혁이 시작돼 인류는 현재 양극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에 도달해 있다. 한쪽 길은 인공지능이 선용돼 인류가 주체가 되고 기후위기를 극복해 인류와 지구가 지속발전 가능해 지는 방향이다. 다른쪽 길은 인공지능이 오용·악용돼 인공지능이 주체가 되고 인류와 지구는 종말로 향해 가는 방향이다. 현재 인류의 선택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인류의 삶과 가치와 경제, 과학기술은 이전과 확연하게 바뀌었고 기후위기 심화와 챗GPT로 촉발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인류를 새로운 문명으로 들어가게 내몰았다.
인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챗GPT가 촉발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인류 문명 패러다임의 변화였던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화혁명, 4차산업혁명을 넘어 새로운 문명대변혁 시대로 접어 들고 있다.
그동안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핵심 동력이었던 도구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효율화는 인공지능에 의해 극대화되지만 잘못되면 인류가 퇴출되고 부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게 된다.
저자는 이제 인류가 공영하고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 인간의 역량과 가치가 혁신되는 '인류혁명'이라는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고 있다고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을 선용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여 인간다움이 유지되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며 인간의 역량이 확장돼 항상 인간이 주체가 되고 인성과 영성이 강화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잘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주 특징은 '인류혁명 문명대변혁'의 배경과 '인류혁명' 의미와 특성 및 미래 진행에 대해 사례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는 점이다.
그리고 '인류혁명' 시대의 인간 역량의 확장과 인간 존엄성 및 인성과 영성의 강화, 싱귤래리티 대응 방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됐다. 또한 '인류혁명' 시대에 자본주의 경제 체제 및 부의 미래 변화에 대해 예측하며 사례와 함께 담고 있다.
그리고 '인류혁명' 시대에 부각될 10대 주요 과학기술과 10대 산업 비즈니스, 또한 정치 및 종교를 포함한 라이프의 변화와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을 위한 중요한 미래 대응 어젠다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예측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인공지능과 기후위기가 몰고 오는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시대를 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과 인류공영 및 인류 행복과 지구의 지속가능 미래를 지향하도록 '인류혁명' 시대를 대응하는 인류의 노력에 도화선이 되기 바란다. 대한민국이 시대적 소명감을 갖고 인류혁명 시대를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는 리더 국가로서의 역할을 담당, 인류 공영과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