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을 지원하는 보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오는 5월 2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주민사업체를 신규 창업하거나,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을 계획하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다.
온라인 아카데미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말 지원대상 사업체를 최종 선발한다.
군은 최장 5년 동안 역량 강화와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지원,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1000만원 상당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한다.
지난해엔 △보은양조장(식음) △민들레한옥마을조합(식음‧체험) 주민사업체 2곳이 뽑혀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사업체는 5월 24일까지 보은군 관광두레 이지은 PD와 협의 후, 온라인 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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