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증시가 기관 매수세에 2660선 위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 시장은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9포인트(0.49%) 오른 2669.4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2억원, 147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7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화학, 삼성SDI, 셀트리온, 카카오, NAVER,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등이 오르고 현대모비스,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포스코퓨처엠, KB금융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섬유의복, 의약품, 서비스업 등이 오르고 보험업, 운수장비, 전기가스, 증권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6.57포인트(0.77%) 오른 863.39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억원, 211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3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이오테크닉스,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휴젤, HPSP, JYP Ent., 엔켐, 클래시스, 셀트리온제약, 삼천당제약, 솔브레인,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 등이 상승 중이다. HLB,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신성델타테크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화학, 반도체 등이 상승세에 있고 금융, 전기/전자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0원(0.12%) 오른 13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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