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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캠퍼스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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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광진교육지원청, 7개 대학 등과 업무협약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고교학점제기반 구축과 학생들의 진로·진학 관련 교육경험 확대를 위해 7개 대학, 지역 관계기관과 성동광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다: 다름 캠퍼스)를 추진한다.

‘다:다름 캠퍼스’는 대학, 관계기관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대학(기존 2개 대학)과 지역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 이수 내용 기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다름 캠퍼스’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형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진로 클리닉 △고교학점제 페스타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교원 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다:다름 캠퍼스'는 꿈과 적성이 다 다른 학생들이 고교-대학-지역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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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집중형으로 운영되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미래 특강 △(건국대) 미리 가 본 수의과 대학 △(세종대) 애니메이션/바이오 메디컬 과학/호텔리어 △(한성대) 첨단SW 분야 인재되기 △(한양대) 인문학과 디지털의 만남 등 대학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신산업 분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효 성동광진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다름 캠퍼스 운영 통해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진로 체험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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