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교회 첨탑에 올라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교회에서 10m 높이의 첨탑에 올라 해체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다른 노동자 한 명과 함께 노후한 십자가 탑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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