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는 29일부터 관내 63만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지도 포털을 통해 공개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군수·구청장이 조사한 23개 토지 특성을 국가에서 결정한 표준 지와 비교·산정하고 토지 소유자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공시한다.
시는 용도 지역, 토지 이용 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과 ㎡당 가격 정보를 지도 포털 연속 지적도에 시각 화 해 제공한다. 이는 광역시 최초 사례다.
시 지도 포털은 고해상도 항공 사진과 연속 지적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정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접속할 수 있다.
석진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쓰이는 개별공시지가의 균형·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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