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업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2024년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반성장 컨벤션'은 앞서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2013년부터 상생 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에 대한 운영 및 연구개발 자금 대여, 채용 공고 게시판 운영, 임직원 복리후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의 경우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란 동반성장 슬로건 아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를 비롯해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는 시간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요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파트너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글로벌 경쟁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견실한 동반자로서 자리를 지켜준 파트너사들이 있었다"며 "상생경영을 통해 미래를 함께 꿈꾸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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