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 남성이 길을 가던 여성에게 자신의 체액을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신원 미상의 남성 A씨를 쫓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한 거리에서 귀가하던 여성 B씨를 향해 자신의 체액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던져 옷에 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신원을 특정 중이다.
또한해당 체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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