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로 2620선까지 밀렸다. 특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5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2포인트(0.24%) 하락한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894억원을 내다 팔았고 개인이 1815억원, 기관은 858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생명, 삼성물산이 2%대의 오름세를 보였으며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KB금융 등도 올랐다. 삼성SDI, 카카오, LG에너지솔루션 등은 밀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보험업, 운수장비 등이 올랐고 운수창고, 서비스업, 화학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8포인트(0.04%) 내린 845.4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05억원, 기관이 28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87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가 7%대의 오름세를 나타냇으며 에스엠, 알테오젠, 펄어비스 등도 올랐다. HPSP, 리노공업, 에코프로비엠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건설, 신성장기업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전자, 반도체, 정보기술 하드웨어(IT H/W) 등은 약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0원(0.07%) 내린 1378.30원에 거래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