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22일 문포공원에서 문방1, 2리 지역주민 및 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한별 이동복지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개월 동안 펼치는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인 '온(溫)동네 스무바퀴' 운영의 일환이다.
성주군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마을을 선정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이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 주에는 두 달간의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여러 봉사단이 참여해 각종 체험부스 운영과 복지서비스 상담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여가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했다.
문방1리 홍재일, 문방2리 이종현 이장은 “두 달 동안 경로당에서 쿠킹클래스, 마음사진관,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을 참여하여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찾아가는 온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복지 서비스 뿐만 아니라 동네 어르신에게 활력을 보탤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한 발 더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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