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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위센터, 찾아가는 학교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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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월, 집단교육·집단상담·심리검사 등 프로그램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Wee)센터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은 지역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교에 방문해 맞춤식 상담 서비스다.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며 학생 보호 기능 및 학교 적응력을 높인다.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집단교육, 집단상담, 심리검사가 있다.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 [사진=대전교육청]

집단교육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능력 문제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위기학생 발생 예방 및 지원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급 단위 수업을 통해 자기 이해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집단상담은 8명 내외 소그룹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자기이해, 또래관계, 스트레스 감소로, 학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MBTI), 성격강점검사(CST-A), 기질 및 성격검사(JTCI)가 있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검사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Re-Born’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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