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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캄보디아 국회와 물분야 협력과제 발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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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분야 협력 강화 위한 ‘국가 물 비전 세미나’ 공동 개최
물 인프라 확충에 도시기획·설계 등 신규 사업 확대 논의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市) 현지에서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와 캄보디아 국회(의장 쿠온 수다리, Khuon Sudary)간 ‘국가 물 비전 세미나(National Water Vision Seminar)’를 공동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국회·수자원기상부, 산업과학기술혁신부, 공공사업교통부, 25개 지방정부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첨 옙(H.E. Cheam Yeap) 국회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4개 분야에서 각국 전문가 발표와 향후 협력 의제·신규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한 캄보디아 주요 하천유역의 통합수자원관리와 수자원 인프라 개발 △ 프놈펜 등 캄보디아 전역에 대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SWNM)의 구축 △경제도약을 꿈꾸는 캄보디아의 도시·산업단지 개발 △기후위기 대응·홍수 예방을 위한 수자원위성 활용 협력 등 캄보디아 정부와 공동 협력을 위한 4개 분야의 의견을 제시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지난 18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첨 옙(H.E. Cheam Yeap) 캄보디아 국회 부의장(사진 왼쪽 일곱 번째)과 캄보디아 ‘국가 물 비전 세미나(National Water Vision Seminar)’ 사전환담 후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이번 논의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캄보디아 정부와 아시아물위원회 플랫폼 등을 활용해 기존 수자원·수도 인프라 확충에 더해 도시기획·설계까지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글로벌 물 기업으로서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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