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호국영령과 충북도민 안녕을 기원하는 영산재가 오는 21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거행된다. 영산재는 영혼을 천도하는 불교 의식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영산재는 충북영산재보존계승연구회와 영산재청년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증평군, 증평불교사암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부처의 설법을 소리와 무용으로 표현한 종합 불교예술인 영산재는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국가 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사홍서원, 영산대재 등으로 이어진다.
영산재 시연에선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도민 안녕을 기원한다.
도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홍지윤‧전해숙‧선미 등 초대가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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