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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군, E3B 경연대회 개최...'한·미 장병 8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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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실전 훈련 마쳐...미 장병 "한국군과 훈련할 수 있어 기쁘다"
한·미 장병 오는 22일부터 경연대회 참가

지난 16일 미 장병이 우수 야전의무 휘장 훈련 중 인명 구조 전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8군]
지난 16일 미 장병이 우수 야전의무 휘장 훈련 중 인명 구조 전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8군]

[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미 8군은 경기도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한·미 장병들의 전문 군사 기술 숙달을 위한 E3B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800여 명의 한·미 장병들은 3주간의 집중 전문 군사 훈련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E3B란 보병 전술, 인명 구조 전술 등과 같은 전투 임무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훈련 및 테스트이다.

훈련 이수 뒤 1주일간 진행되는 군사 기술 전문가 등급 테스트에 통과한 장병들은 우수보병·우수야전의무·우수군인 휘장을 수여받는다.

19일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미 장병이 목표물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있다.  [사진=미 8군]
19일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미 장병이 목표물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있다. [사진=미 8군]

경연대회 세부 평가 항목은 △체력평가, △독도법, △무기 전문 지식, △순찰, △전투 인명구조 등으로 구성된다.

훈련에 참가한 미 장병은 "한국군과 함께한 3주간의 훈련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교관으로 훈련에 참가한 한국군 교관은 "소통에 있어 언어의 장벽이 존재했지만 한·미 장병들은 전우애로 극복해 냈다"고 했다.

/포천=전자민 기자(jpjm0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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