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4회 장애인의 날'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18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우들과 함께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등 사내 봉사단 40여명과 장애우·복지시설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을 즐겼다. 또, 1000여 종의 꽃과 수십만 그루의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식물원·장미원·허브가든원·온실 등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따스한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길 바라고 더불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