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가 일본 무사시노시 연수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방문 시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으로 참여한 가정 학생 6명을 우선 선발했고, 나머지 6명을 추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이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무사시노시를 방문, 도쿄 일원 견학과 일본 가정에서 2박3일간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문화를 체험한다.
희망 학생은 29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입찰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와 일본어 관련 수상 경력자,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는 우대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5월 1일 면접 심사로 최종 대상자를 뽑는다.
충주시와 무사시노시는 지난 1997년 우호교류를 맺고, 2007년부터 11회에 걸쳐 청소년 연수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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