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해외 홍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인지도와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2차 심사를 거쳐 음성품바축제를 포함, 9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음성군은 △축제 및 관광자원 활용 방안 상품 개발 △해외 주요 박람회, 로드쇼 등 축제 상품 홍보부스 운영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 콜, 트래블마트 지원을 통한 상품화 △전담여행사 모객 시 인센티브 지원 등 4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세계인이 함께 떠나는 품바여행 프로그램을 응모한 군은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와 주요 관광지 관광, 꽃동네 방문,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내 품바학교 및 재생예술 등 1년 내내 품바를 즐기며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다국어 축제 안내문, 홍보영상을 제작해 품바축제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25회 음성품바축제’는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품바길놀이퍼레이드, 전국품바래퍼경연대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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