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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현실화, 정치권 협력으로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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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참석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사의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18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면서 “사회복지사가 존중받으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국회, 기초의회가 손잡고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염 의장은 “최근 15년 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2024년 대한민국 최저치인 206만 원에도 못 미치는 197만 원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함을 금하기 어려웠다”며 “심각한 저임금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 불안한 고용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사회복지의 내일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양극화 또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어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에 경기도는 표준단일임금제를 도입하기 위해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용역을 진행하는 등 처우개선에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시간이 좀 더디게 걸리더라도 꼭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믿어 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했다.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및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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