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숭고한 4·19혁명 정신을 오롯히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1960년 3월10일 충주에서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학생시위가 일어났다. 어린 학생들이 독재 타도와 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며 거리로 뛰어나왔다”며 “청주에서도 수천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시민들이 독재정권의 무도한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맞서 싸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만 독재 권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4.19혁명 열사들의 헌신과 숭고한 넋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린다”며 “4·19정신은 부마항쟁, 5·18광주민주화항쟁, 6월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도전을 받을 때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신념이 돼 줬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충북도당과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은 4·19정신을 오롯이 계승해 민생을 살리고, 위기의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겠다”며 “충북도민과 함께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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