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인 40대 근로자가 숨져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옮기던 콘크리트 구조물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40대 A씨가 깔려 숨졌다.
콘크리트 구조물 인양 작업 중 연결고리가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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