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제16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 기간 △지구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을 개최한다. 또, 각 구·군에서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행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광역시청과 부산지방경찰청 등 관공서는 물론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누리마루, 예술의 전당,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시내 주요 건축물이 일제히 소등할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시와 부산진구,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병석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변화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기념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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