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이엘치과병원이 대전시교육청에 학생 장학금 1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이엘치과병원은 10년간 학생장학금 2억 3800만을 기부하게 됐다.
대전교육청은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을 공·사립 중학교 9개교와 고등학교 5개교 학생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범이 되는 장학생 52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은 대전시교육청과 2013년 12월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기부 협력체인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 중이며, 이엘치과병원이 2023년까지 10년간 기부한 장학금 수혜자 학생은 269개교 831명에 달한다.
이도훈 병원장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어려운 환경 속에 노출된 학생들이 많다”며 “병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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