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제일고등학교는 17일 세명대학교와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지자체, 대학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제천제일고와 세명대는 상호 간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인·물적 자원 지원과 학생과 교직원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역량 개발을 돕고, 창의적이고 건전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인적 자원의 부족을 보완하고 교육 프로그램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태 제일고 교장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양 기관은 교육 연구와 교육 현장 경험을 공유해 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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