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최대 2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부부당 최대 200만원의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난자의 해동, 보조생식술 일부를 지원하는 것.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 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냉동 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과 확인 △배아배양과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다. 난임 진단 여부에 따라 지원 항목은 달라질 수 있다.

진천군보건소 문의 후 시술을 한 뒤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사실혼 부부나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는 사전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