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 주요 도시인 땀끼시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의원들과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 당 상근 부비서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는 우호도시로, 간담회에서는 의회와 땀끼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땀끼시는 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 도시로 북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및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 17만 명의 도시다.
용인특례시는 2013년 꽝남성과 우호결연을 맺었으며 땀끼시에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어린이집, 한글학당 등)이 운영 중이다.
윤원균 의장은 "지난해 2월 용인특례시의회가 땀끼시 방문 시 논의했던 땀끼시 도서관 건립 지원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사전 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데 의회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더욱 잘 알아가면서 우정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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